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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가 중단된 이유는 학생들의 강력한 반발과 시위 때문입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학교 건물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 측은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 배경
학생들의 반발: 동덕여대 학생들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해 강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특히, 20일에 열린 학생총회에서 1973명 중 1971명이 반대 투표를 했습니다.
안전 문제: 학생들은 과거의 사건(예: 2018년 알몸남 사건)을 언급하며, 남녀공학 전환이 안전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학교 측의 결정
논의 잠정 중단: 21일, 학교 측은 총학생회와의 면담 후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잠정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완전한 철회가 아니며, 향후 논의가 재개될 경우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업 재개: 학생들은 강의실 점거를 해제하고, 온라인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
의견 수렴: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남녀공학 전환과 관련된 논의가 이루어질 때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의 결정 과정에서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논의 중단은 학생들의 강력한 반대와 시위에 따른 결과입니다. 학교 측은 향후 논의 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동덕여대의 정체성과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